동작소방서(서장 박찬호)는 11월2일 오후 2시 숭실대학교에서 대형화재에 따른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숭실대학교 2층 실험실에서 위험물 혼촉발화 실험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해 유독가스 누출 및 대형화재가 발생해 다수사상자가 나타나는 시나리오로 동작소방서와 동작구청이 주관하고 22화생방대대 등 18기관 590명, 51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대형화재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한 초동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구현된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관계자의 초동 대처능력 향상훈련, 긴급구조 통제단 활성화, 현장지휘소 설치, 화재진압과 다수 사상자 인명구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상황판단회의 언론브리핑, 현장수습 복구 등의 수습과 복구단계의 훈련도 병행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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