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는 지난 11월14일과 15일 1박2일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점(남원시 소재)에서 구급대원 50명을 대상으로 토론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월15일 밝혔다.

이번 소통행사는 119구급대원 친절 마인드 함양과 중증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한 심전도 판독 및 중증환자 분류에 관한 내용으로 구급대원 구급서비스 품질향상을 배양하고 각종 사례발표를 통해 정보 공유 및 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각종 사고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구급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초빙강사로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소은 교수 ‘심장진단 및 12유도 심전도 판독법’ 교육과 전북은행 CS교육강사 정현자 강사 ‘행복한 소통 구급대원 친절교육’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소방본부 제태환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토론회 및 교육은 전라북도 내 지리적 여건에 따른 다양한 사고의 유형에 따른 현장대응 활동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우수사례를 통해 현장 활동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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