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위치한 한국씨티은행의 전산센터가 한파로 인한 냉각기 동파에 따른 침수 피해로 주전산시스템이 지난 12월24일 오전 11시경부터 장애를 겪었으나 12월26일 오후 2시30분 경에 전산장애를 복구해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경기도 용인 소재 비상시 백업시스템 가동체제로 긴급전환 지난 12월24일 오후 5시20분경 ATM 및 영업점을 통한 당행 계좌 내 입출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타행환, 외환, 기업금융 등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복구했다. 

지연된 대고객 업무는 임직원의 야간 연장 근무를 통해 처리에 만전을 기했다.

12월26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인터넷뱅킹을 6시간 동안 일시 중지하고 용인의 백업시스템에서 인천의 주전산 시스템으로 복구를 마무리해 12월26일 오후 당행의 모든 서비스를 정상으로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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