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최태영)는 지난 11월15일 인천 및 서울 119소년단(중등부) 및 지도교사 등 9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보라매안전체험관 등에서 안전체험 투어를 가졌다고 11월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소방본부와 서울소방재난본부가 공동으로 기획추진하고 한국화재보험협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안전체험뿐만 아니라 현충원 참배 및 봉사활동, 공연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험관에서는 △태풍 △지진 △화재대피 △교통사고체험 △홍보역사박물관 관람 등 소년단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각종 재난에 대한 위기대처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고 현충원에서는 현충탑 참배 및 묘역 봉사활동 등 소년단원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태영 인천소방본부장은 “아이들이 재난상황을 몸으로 체험하고 배워 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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