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동부소방서 관내 대구그린파워를 11월20일 오후 2에 방문해 자체 소방관리상태와 화재, 지진 등 재난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확인했다.

이날 관계자들과 간담회 시 부주의에 의한 작은 실수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화재예방 시설점검을 철저히 이행하고, 대형재난 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숙련된 자체소방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현장 주요시설에 대한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포항 지진발생 이후 대구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에 참석자 모두 공감하며, 소방기관과 함께 재난 발생 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것을 약속했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열병합발전소 특성상 화재, 지진 등 재해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평소 관계인이 사고발생시 대처매뉴얼 숙지와 소방과의 훈련이 중요하다”라며 평소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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