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경복궁(일반음식점)과 CGV장항점(영화상영관)을 2017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고 11월22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전기, 가스 관련 법령 위반과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안전관리에 모범적인 업소가 선정된다.

이번 2017년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경복궁과 CGV장항점은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의 적정성, 직원들의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과 관심도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교육이 면제되며 보험료 할인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는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유사시 관계자들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판식을 통해 관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의식 증진과 자율안전관리체계 유도·정착에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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