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학교(교장 권한대행 송태철 교육지원과장)는 지난 11월21일 인천지방경찰청 소속 기동대 106명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운영했다고 11월23일 밝혔다.

인천경찰청 재난관리부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완강기 사용법, 레펠 탈출 체험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 응급환자 발생 시 반드시 알아둬야 할 심폐소생술 요령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에서 유용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 중심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학교와 경찰청은 대형 재난발생 시 효율적인 초동조치와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재난관리부대원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송태철 인천소방안전학교 교장 권한대행은 “복잡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체험 교육을 통해 소방과 경찰의 더욱 긴밀한 협조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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