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본부장 최병일),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담)는 12월6일 오전 11시30분 수성구 상록로 23 소재 지방변호사회 사무실에서 ‘소방업무 수행 중 발생한 법률 분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변호사협회 소방관 법률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이담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조영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지역 소속 변호사들로 구성된 ‘소방관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공무수행 중 발생한 법률 분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소방관들에게 법률 상담과 사건 변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창화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관들이 현장 활동에 위축 없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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