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가 미국엔지니어링협회(ACEC)로부터 기계∙구조부문 우수건축물로 뽑혔다.

롯데월드타워는 미국엔지니어링협회 주최 ‘2018 엔지니어링 엑설런스 어워드(Engineering Excellence Awards)’에서 기계부문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와 구조부문 플래티넘을 받았다고 12월7일 밝혔다.

▲ 미국엔지니어링협회(ACEC) 기계부문 다이아몬드∙구조부문 플래티넘을 수상한 롯데월드타워

ACEC(American Consulting Engineers Council)는 미국 전역 5000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을 대표하는 엔지니어링 협회로, 1921년 설립되어 매년 컨퍼런스를 통해 북미 지역뿐 아니라 글로벌 엔지니어링 산업체을 이끌고 있으며 매년 전 세계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있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가 세계 각국의 프로젝트들이 우열을 겨루는 자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높이고, 세계가 사랑하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11월29일 세계적인 부동산개발분야 박람회인 ‘2017년 미핌 아시아 어워즈(MIPIM Asia Awards)’에서도 은상을 받았다.

▲ 롯데월드타워 단지에서는 쇼핑몰, 아쿠아리움, 영화관, 콘서트홀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홍콩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롯데월드타워는 상업시설, 주거시설, 문화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복합단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총 12개 부문 중 ‘최고 복합개발 부문(Best Mixed-Use Development)’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핌 아시아는 세계 상업 부동산 총연합회의인 미핌(MIPIM ; La Marche International des Professionnels de L’ immobilier)이 2006년부터 아시아 지역부동산 프로젝트를 겨냥해 진행하는 부동산 및 자산개발 박람회로 이번 미핌 아시아 어워즈는 2017년 한 해 동안 아시아 34개국에서 준공된 건물의 부동산 개발 및 상업시설 개발 업체들이 출품해 경합을 벌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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