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는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추진에 대비해 소방역사 자료의 현황조사와 유물들을 수집한다고 12월7일 밝혔다.

조사 대상 자료는 국내의 모든 소방역사 자료 전수조사로 소방역사와 관련돼 보존가치가 있는 자료 일체로 소방의 변천, 발전과 관련된 자료, 소방기관 또는 민간 소방조직과 관련된 자료, 소방행정·정책 또는 기관·조직과 관련된 자료와 기타 불의 사용 또는 주요 재난·화재와 관련된 자료 등이다.

개인이 소장하고 있거나 기관·단체 등에 방치돼 있고, 열악한 보존환경에 놓여 있는 관련 역사자료에 대한 기증의사와 소재정보 제공은 진주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택이 진주소방서장은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에 따른 우리 지역의 소방역사자료와 교육ㆍ문화적 가치를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역시민과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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