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박찬호)는 12월7일과 8일 양일간 동작구 상도동 및 노량진 소재 지덕사, 사육신묘, 용양봉저정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12월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발생을 예방하고 유사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휘차, 펌프차량, 탱크차량이 동원돼 ▲차량 진입로 및 부서확인 ▲겨울철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 발생 시 관계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덕사에 배치된 소화기 및 옥외 소화전을 이용해 훈련함으로써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박찬호 동작소방서장은 “문화재는 후대에 길이 물려줄 중요한 유산이기에 관계자의 소방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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