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2월11일 논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자치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 논산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자치분권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논산시가 마련한 이날 결의대회는 김종민 국회의원과 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국가의 백년대계를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만드는 헌법 개정, 중앙은 중앙대로, 지방은 지방 역할에 맞춰 각자의 권한과 책임을 갖고 효과적으로 잘 작동하는 나라 시스템을 만들자, 그게 자치분권 개헌”이라며 자치분권 개헌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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