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12월13일 오전 10시부터 소방차 길터주기의 범국민 공감대 확산 및 한국119소년단의 다양한 안전문화 체험을 통한 안전의 생활화를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동승 체험을 실시했다고 12월14일 밝혔다.

이번 소방차 길터주기 동승체험은 금산 백합유치원 한국119소년단 44명이 소방차량 7대에 나눠 타고 소방서에서 자체 선정한 차량 정체구간(도로)에 대해 실제 소방차량에 직접 탑승시켜, 긴급차량 출동 시 길 터주기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 금산시장,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소방, 의소대 70명이 불조심 가두 캠페인을 실시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동우 금산소방서장은 “한국119소년단의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을 높이고 범국민공감대 확산 및 양보운전 요령 등 교육효과 제고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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