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소방서 소방안전위원회(회장 이병국)는 해운대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자녀 10명에게 50만원 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월14일 밝혔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임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난 12월13일 해운대소방서 강당에서 10명의 장학생들과 소방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해운대소방서 소방안전위원회는 1989년 10월에 발족돼 주식회사 거림 대표로 제직중인 이병국 회장 등 29명의 회원이 소방발전, 홍보, 복지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병국 소방안전위원회 회장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장학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위원회는 해운대소방서의 든든한 벗으로 함께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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