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12월14일 오전 11시 소방서 4층 강당에서 ‘2017년 영웅소방관’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웅소방관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는 시상이다.

조종묵 소방청장,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S-OIL) CEO 및 정구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및 수상자 8명과 가족 등이 참석해 S-OIL과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제 11회 영웅소방관 시상식은 시상식 후 기념촬영, 오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 보령소방서 웅천안전센터 김미희 소방장이 올해의 최고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여성이 ‘최고’가 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영등포소방서 한진우 소방위는 올해의 영웅소방관이 돼 영등포소방서 직원들의 귀감을 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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