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자위소방대 안전관리대상’ 시상식이 12월15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안전관리 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11월23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2017년 자위소방대 안전관리대회’ 결과에 대한 시상이다.

최종 순위는 기존 실시한 기술경연평가분야 점수에 각 업체별 중점 안전관리 사항 발표 및 소방계획서의 충실성 등 총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수원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삼성전자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이천소방서 대표 SK하이닉스, 분당소방서 대표 네이버, 장려상은 송탄소방서 대표 LG전자와 양평소방서 대표 제6955부대가 차지했다.

최우수 팀에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우승기 및 동판이, 우수 2팀과 장려 2팀은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재열 경기재난안전본부장은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잘 조직되고 훈련된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수상한 팀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석한 모든 자위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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