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서장 박철만)는 12월15일 오전 10시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는 대연5동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구현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을 100여 가구에 지원했다.

이날 지원행사 후 협회, 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집집마다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 관계자들은 직접 설치 행사에 동참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을 가져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설치행사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철만 남부소방서장은 “이번에 주택용소방시설이 설치된 가구들은 유사시 조기경보로 신속한 인명대피 및 초기화재진압이 가능해 화재피해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부소방서에서는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및 지원을 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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