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12월15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노인의료, 장애인, 노유자 시설 및 군청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피 및 초기 대응이 어려운 안전약자 시설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안전관리 방안 협의 및 상호지원 체계 구축 ▲시설구조의 불안전 요인 개선 ▲업무지원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다.

진형민 고성소방서장은 “연일 계속되는 건조주의보 발령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안전약자시설에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상호 협력을 통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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