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12월18일 오전 10시 미시령터널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터널 내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피난연결통로를 활용한 신속한 인명구조 및 대피의 필요성과 효율적인 유관기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진형민 고성소방서장은 “터널 내에서는 작은 화재라 할지라도 연기 배출이 어렵고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으로 인해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상황발생 시 초기 상황통제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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