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12월27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퇴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인식 소방령과 임덕경 소방위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재직기간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정인식 소방령이 녹조근정훈장, 임덕경 소방위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재직 중 노고를 기리고자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재직기념패와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정인식 소방령과 임덕경 소방위는 고성 출신으로 각각 37년, 29여년간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소방의 산 증인으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각종 현장활동에 솔선수범해 동료와 후배 직원들의 귀감이 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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