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중 완벽한 구조체계 구축을 위한 다목적 특수구조차 3대를 배치한다고 12월28일 밝혔다.
강원소방본부는 21억원의 예산을 투입, 올림픽 주요경기 개최지인 강릉, 평창, 정선에 첨단 다목적 특수구조차 3대를 전진 배치해 혹여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며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배치되는 다목적 특수구조차는 폭설대비 주행성능 향상을 위한 대형구조차 최초 4륜구동 시스템을 비롯해 긴급화재 진화시스템, 유압구조장비, 공압구조장비 등 21종 134점의 첨단장비를 탑재하고 올림픽 경기장 등에 근접 배치돼 화재진압과 인명 구조활동을 주목적으로 운영된다.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올림픽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측불허의 사고발생에 대비 첨단구조장비와 체계적인 구조대응매뉴얼을 통해 안전한 올림픽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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