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관교119안전센터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도착으로 발 빠른 대처를 위해 관내 출동 장애지역에 대해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1월3일 밝혔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현장 도착은 진압작전의 첫걸음으로 매우 중요하다. 관내 특성상 좁은 골목길과 불법 주정차 등으로 신속한 출동이 어려워 소방차량을 이용 현장 확인을 실시하며 소방차 출동로 확보에 대한 홍보와 주민계도를 실시했다. 

류환형 남부소방서장은 “현장 출동 중 각종 장애로 인해 피해가 확산됐다는 현장에 대한 뉴스를 접할 때 마다 안타깝다”며 “신속한 현장 도착으로 현장 활동의 첫 단추를 잘 끼워 소중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의 소방차 출동로 확보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