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박찬호)는 지난 1월3일 오후 6시38분 동작구 노량진로 17길 부근에서 트럭에 실린 굴삭기가 차량높이 제한 철골시설물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 등 17명과 구조차량 등 3대를 동원해 구조 및 조치했다고 1월4일 밝혔다.

이날 사고는 운전자가 트럭에 실린 굴삭기 높이를 고려하지 않고 차량높이 제한 시설물을 지나치다 일어난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작소방서 김시옥 현장대응단장은 “적재물을 높이 쌓은 트럭이나, 대형 트레일러 등은 높이제한구역과 시설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자칫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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