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오는 1월8일부터 지하실 및 구획 밀폐된 공간 등의 화재발생시 진압 활동을 원활하게 해 신속한 화재 진압을 보조하는 배연차가 배치 운영될 예정이라고 1월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흡입용이 아닌 배출용(밀어내는 방식)으로 송풍기에 미분무 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화재진압현장에서 매연이 가득한 곳의 배연작업과 동시에 화재 발생으로 인한 열기를 감쇄시켜 대원들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

또 야간 및 어두운 장소, 농연 속에서 화재를 원활하게 진압할 수 있도록 조명(2 × 150W)이 탑재돼 있는 장점이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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