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1월5일 완산소방서에서 주식회사 이마트 전주점으로부터 화재취약계층에 보급할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 100대를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행사는 겨울철 화재발생의 증가와 함께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가 이어져 각 소방기관에서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더욱더 의미가 크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전달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공간 확보와 주택화재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보급될 예정이며, 보급 시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화재 시 초기 대응방법 등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윤병헌 완산소방서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이마트 전주점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증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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