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소방 활동현장에서 활약한 시민 박민호, 가경화씨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실시했다고 1월9일 밝혔다.

화재현장 유공을 수상한 박민호씨는 작년 9월23일 용현동 SK스카이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최초 목격자로서 화재 발견 즉시 신고와 동시에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진화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화재 확산방지에 큰 활약을 했다.

훈련현장 유공을 수상한 가경화씨는 작년 실시한 2017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에서 유관기관으로 훈련에 참가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 활동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류환형 남부소방서장은 “각종 현장에서 활약해주고 많은 도움을 주는 시민이 계셔서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된다”며 “이처럼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분들을 계속 찾아내서 시민들의 활약을 알리며 안전의식 전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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