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지난 1월8일 주암동 장군마을 일대에서 맞춤형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월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 화재취약지역마다 특성 및 환경이 다르기에 긴급상황 발생시 소방 사각지대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의 주요내용은 ▲최단거리 신속한 출동로 확보 및 인명구조 방안 강구 ▲차량출입 가능여부 확인 및 차량부서 위치 확인 ▲현장에 적합한 도상훈련 발굴 후 실질적 훈련 실시 ▲대상별 현장활동 위험요인 확인 및 제거방안 모색 ▲대원 안전관리 방안 마련 후 소방훈련 실시 등이다.

김오년 과천소방서장은 “꿀벌마을, 과천화훼집하장 등 연중 각 지역 특색에 맞춘 소방전술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관내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 점검과 현지 현장대응훈련으로 대응태세를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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