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항소방서(서장 이철호)는 1월9일 오후 2시 개항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6번 게이트에서 2018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대테러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제2 여객터미널 동편 3층 8번게이트 로비에서 테러범이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백색가루를 투척하고 도주한 상황을 가정해 인천 공항소방서, 인천119특구구조단 등 12개 기관 200여명이 참가해 실제상황과 같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철호 공항소방서장은 “2018년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많은 국가 내외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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