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해 지역에서는 총 136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 6명과 2억7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소방서(서장 이수남)는 ‘2017년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6명으로 동일했으나 재산피해는 전년대비 1억원이 증가했으며 화재건수는 7건 증가했다고 1월9일 밝혔다.

발화요인은 ①부주의 97건(71%), ②전기적 요인 15건(11%), ③기계적 요인 13건(9%), ④미상 5건, ⑤방화의심 4건, ⑥화학적 요인 2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수남 동해소방서장은 “통계분석 결과 건조한 시기의 담배꽁초 및 논·밭두렁 소각, 용접 불티 등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며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여기는 안전문화의식 제고를 위해 시민 모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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