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이수남)는 2017년 구조, 구급출동 분석결과를 1월9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구조출동의 경우 총 1773건으로 전년 1419건과 비교해 354건(24.9%)가 증가했고 구급출동의 경우 총 3629명을 이송해 전년 3798명과 비교해 169명(4%)가 감소했다.

구조출동 처리건에 대한 유형으로는 벌집제거 544건, 동물포획 175건, 잠금장치개방 118건, 교통사고 105건, 기타 463건 등으로 나타났고, 구급 이송환자 유형별로는 질병 2128명, 교통사고 468명, 추락ㆍ낙상 405명, 둔상(타박상) 26명, 중독 10명, 기타 592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수남 동해소방서장은 “통계분석 결과 구조출동의 증가는 여름철 벌집제거 출동 증가가 주된 원인이고 구급출동의 경우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생했다”며 “구조, 구급 출동은 동해시민의 복지와 직접 연관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신속한 현장도착, 즉각적인 현장조치로 동해시민의 행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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