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태균)는 2018년도 소방시설공사업 시공능력평가 실적신고를 접수한다고 1월10일 밝혔다.

접수기한은 오는 2월19일까지로 서울시회를 비롯한 전국 13개 시·도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이번 실적신고는 소방시설공사업 등록업체(신규, 양도·양수, 합병업체 및 무실적업체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신고 내용은 작년 12월31일 기준 소방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력, 경력(공사업 영위기간), 신인도 등 업체의 전반적인 사항이다.

실적신고는 협회 홈페이지(www.ekffa.or.kr) ‘인터넷 실적신고’를 이용해 접수기한 내 온라인 사전등록을 마친 후 관련 서류 일체를 관할 시‧도회에 제출해야 한다. 또 시공능력평가수수료(10만원) 및 통상회비(2017년도 소방시설공사 실적신고액 × 0.6/1000)는 서류 제출시 함께 납부하면 된다.

한편, 접수기간 내에 누락된 내용은 추가접수가 불가능하므로 2017년에 신규로 면허를 냈거나 무실적인 업체의 경우에도 반드시 접수 신고해야만 시공능력평가 및 제증명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김태균 소방시설협회 회장은 “기한 내에 업체들의 실적신고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접수전에 제출서류를 빠짐없이 준비하고 정해진 신고기한을 꼭 엄수해 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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