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박성석)는 119구급대가 1월10일부터 3일간 소속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구급활동시 구급 수혜자 응대 등 친절도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월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119구급대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구급서비스 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편 사항을 사전 차단하고 119구급활동서비스 제공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구급대장이 각 안전센터에 소속돼 있는 구급대원들을 방문해 대민 친절에 대한 요령 및 대화방법, 경청 및 소통방법,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 철저, 근무 중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급대원은 “친절교육을 통해 친절과 서비스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에서 만나는 시민의 말뿐만 아니라 마음의 소리를 듣는 데 귀 기울여 실행에 옮기고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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