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지난 1월9일 오후 8시30분 경 인천 계양구 작전동 다가구주택 화재에 소방차 11대 및 소방서 인력 36명을 투입했다고 1월10일 밝혔다.

화재는 거주자 김모(여, 65년생)씨가 방안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내부집기류 등이 소실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거주자 김모씨는 연기흡입 및 안면부, 양팔 1도 화상으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을용 계양소방서장은 “주택화재는 작은 공간에서 취사, 전기, 가스, 난방 등의 사용으로 화재와 인명피해 발생률이 매우 높은 장소”라며 “거주자들은 안전의식을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을 필히 구비하고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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