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1월9일 성산구 중앙동에 위치한 서광오피스텔에서 복합건축물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월10일 밝혔다.
서광오피스텔은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2만210.28㎡ 규모의 복합건축물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 숙박시설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물이다.
이번 훈련은 ▲소방출동로 확보 ▲대상물 층별 구조 파악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인명구조 ▲자체 소방시설 활용 화재진압을 위주로 실시됐고 훈련 종료 후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방법, 초기대응방법, 비상구 관리의 필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유사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훈련을 통해 초기 진압태세를 강화하고 관계자 자율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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