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최태영)는 지난 1월12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장 및 부대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1월14일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송도소방서 신송남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2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고 최태영 인천소방본부장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임명된 신임 대장, 부대장은 앞으로 3년간 각 대를 이끌며 화재진압 등 현장 보조활동과 각종 소방안전홍보에 앞장 서 안전문화 정착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300만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하는 단체라는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 의용소방대는 96개 대 2196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작년 764회의 재난현장 지원출동을 비롯해 7211회의 화재예방활동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