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1월15일 새벽 0시1분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12대 인원 30명이 출동해 14분만에 화재를 진압 정리 후 이날 0시45분에 철수했다고 밝혔다.

신고자 이모씨(남, 64년생)가 집에서 쉬던 중 연기가 보여 확인해보니 식당 내부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한 건으로 주방 벽면 및 플라스틱통 일부가 소실된 화재로 식당 관계자가 불판 때를 불리기 위해 물이 들어있는 통에 히터봉을 작동시키고 나갔다고 한 점 등으로 히터봉 과열에 의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고 재산피해는 벽면 그을림 등 85만원으로 추정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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