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1월14일 오전 5시41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폐목재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1월15일 오전 11시 현재 소방력을 추가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소방서는 1월15일 오전 11시까지 총 투입된 인력은 114명이고 장비는 소방차량 37대, 소방헬기 1대리며 재산피해는 180만1000원으로 추정되는 데 화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최종 재산피해 내역은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재 원인은 다량의 목재가 장기간 야적되면서 심부에 압력이 작용하고 내부온도가 상승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화재진압 중이고 완전히 진화까지 3일 정도 더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재폐기물 보관량은 약 2000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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