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월15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윤원철(49)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충남도청 제12대 신임 정무부지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충청남도는 윤원철 정무부지사의 국정 경험과 정무 능력을 종합 고려해 민선 5·6기 마무리와 민선 7기 인수인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윤원철 부지사는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조정실, 시민사회수석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국정경험을 쌓았다.
또 2010년과 2014년 두 번의 도지사 선거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선대위 총괄기획실장을 역임했고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대통령예비후보 캠프 상황실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비서실 부실장을 역임했다.
윤 부지사는 “임기 마지막 날까지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고 민선 5·6기 마무리와 민선 7기 도정 인수인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원철 주지사는 충남 논산이 고향이고 논산대건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 윤원철 충남도 제12대 정무부지사 내정자 프로필
□ 주요 경력
o 1991 충남대학교 총학생회장
o 2003 ∼ 2008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o 2004 ∼ 2006 국회의원 백원우 보좌관(4급)
o 2006 ∼ 2007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정책조정실, 시민사회수석실)
o 2007 ∼ 200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o 2010 안희정 충남지사 선대위 총괄기획실장
o 2014 안희정 충남지사 선대위 총괄기획실장
o 2016 ∼ 2017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대통령예비후보 캠프 상황실장
o 2017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비서실 부실장
윤원철 충남도 제12대 정무부지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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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