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의용소방대가 지역 내 5개 층 이상 사용, 100명 이상 수용 중인 노인요양시설 8개소 대해 초기대응 전문 의용소방대 운영에 나선다고 1월16일 밝혔다.

초기대응 전문 의용소방대는 2인 이상을 1개 팀으로 구성해 담당 노인요양시설을 지정, 재난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이 다수 상주해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초기 대응과 출동 소방대를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한다.

또 평상시 관할 119안전센터와 현장 내부 구조 파악, 대상물 주변 순찰활동 등의 현장 안전컨설팅을 수행한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안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