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1월15일 오후 2시39분 경 가좌동 569-1 성보공업 앞 도로상에서 발생한 1톤 트럭과 1톤 트럭 차대차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운전자(한모씨, 남, 67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월16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대차 추돌 사고로 전봇대에 2차적인 사고를 입은 1톤 트럭 운전자가 운전석에 갇혀 차량 안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현장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한모씨의 안전을 확보해 경추보호대 및 척추고정판 등으로 응급처치한 후 119구조대원들은 유압구조장비를 이용 공간 확보 후 신속하게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서부소방서 황호진 119구급대장은 “교통사고 요구조자의 경우 부상정도가 심한 경우가 많고 2차적인 부상위험에 노출돼 있어 알맞은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부소방서는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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