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월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10시 시청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리는 교육엔 부시장단 및 실·국·본부장, 본청과장, 팀장, 사업소장 등 520여명이 참석했고 나머지 전 직원은 사무실에서 TV를 통해 시청했다.

서울시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관련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자 중국 외교안보, 동북아 국제정치 전문가인 김흥규 교수를 초청해 ‘중국의 부상과 최근의 한반도 안보상황’을 주제로 한 강의를 한 시간 동안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1시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총 두 번 이뤄지며 520여명 직원들이 A조와 B조로 나뉘어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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