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지난 1월15일 관서 앞에서 고층건축물 화재 시 소방특수차량(굴절, 고가) 방수훈련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고 1월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고층건물이 일반화돼 있어 화재 시 신속한 장비조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사다리 전개와 인명구조 중점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물탱크차와 굴절•고가차량 합동 방수 훈련 ▲고가차의 승강기를 이용한 구조활동 훈련 ▲굴절차 바스켓에 경방요원 탑승해 방수 및 구조훈련 ▲긴급 상황 발생 시 장비 수동조작 방법 및 숙달훈련 실시 등이다.

마산소방서 손현팔 중앙119안전센터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이야 말로 시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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