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관내 유형별 특수화재 대응에 필요한 ‘특수화재 대응기술 편람’을 전 119안전센터에 배부해 특수화재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월18일 밝혔다. 

특수화재는 철도터널, 도로터널, 교량, 초고층건물, 항공기, 선박, 산불, 전통시장 등 14개 유형이 있다.

‘특수화재 대응기술 편람’ 제작 자료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가 협력해 제작한 것으로 소방현장 대응활동 단계, 지휘단계별 임무표 및 체크리스트, 소방현장 대원의 안전관리와 유형별 특수화재 사례 및 대응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특수화재와 대형화재 양상의 완벽한 진압을 위해서는 일회성 훈련이 아닌 지속적인 응용훈련을 통한 소방역량을 강화시켜야 한다”며 “소방전술 및 도상 훈련 등을 통해 화재대응 역량을 강화해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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