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이수남)는 1월19일 오전 11시 해군회관에서 동해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등 주요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소방서 관할 2개(묵호, 여성)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태환, 박서현 이임 대장이 강원도지사 감사패 및 강원소방본부장 감사장을, 그리고 묵호남성 김만기, 동해여성 고동숙 신임대장이 도지사 임명장을 수여받고 새롭게 취임했다.

이임하는 대장들은 20여년 가까이 의용소방대에서 화재진압, 실종자 수색활동 등의 소방활동 지원과 지역주민의 화재예방 홍보와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수남 동해소방서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의용소방대 발전에 최선을 다해 온 이임대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임대장은 의용소방대 활동이 지역 주민을 위한 임무이고 국가발전을 위한 숭고한 소명임을 명심하고 대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소방안전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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