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신종훈)는 1월22일부터 오는 1월2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2개소에 대해 하남시청,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겨울철 잠재 위험요인과 취약분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월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잇따른 화재참사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전통시장 내 화재 및 시설물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사항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작동상태 확인 ▲비상구 안전확보 등을 확인한다.

신종훈 하남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대구 서문시장과 같이 대형화재 우려가 있다”며 “상인들이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자율소방대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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