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1월19일 진해구 석동 소재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하고 야간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월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전에 훈련상황을 알리지 않고 야간 시간대 화재발생 시 화재진압 취약점 현장확인 등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골든타임(5분) 내 현장도착을 위한 도착율 향상방안 검토, ▲개인안전장구 착용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옥내소화전 및 연결송수구 점령하여 화재진압훈련, ▲인명구조 및 환자 응급처치 훈련 등이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관내 많은 복합건축물이 있지만 구조는 다양하다”며 “대상물 특성을 고려한 현장대응훈련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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