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지난 1월23일 시흥시 은행동 소재 해누리 요양원에서 관계자 및 입소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월24일 밝혔다.

이날 생활안전교육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생활안전강사로 지정된 성기숙 반장 등 의용소방대원 3명이 피난약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시흥시 관내 소규모 요양시설에 방문해 관계자와 입소자들의 안전의식 함양 및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크게 소방안전과 생활안전 분야로 나눠 △화재예방 및 화재 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AED(자동제세동기)사용법 등으로 수요자 중심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

정현모 시흥소방서장은 “요양시설 특성상 재난 발생 시 관계자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교육을 통해 관계자의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안전지킴이로서 의용소방대 활동을 적극 지원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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