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순환)가 오는 2월12일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으로 데이터센터를 이전한다고 2월10일 밝혔다.

지난 2008년 5월에 착공해 이번에 이전하게 되는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1만8513㎡, 총 9개층 건물 규모로 전산실 규모는 3894㎡(5개층)이다.

▲ 1만8513㎡ 연면적에 총 9개층 건물 규모
특히 그린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상면온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전산실내의 온도를 실시간 관리함으로써 데이터센터 전체 전력의 약 45%를 차지하는 공조시스템 전력을 10% 이상 절감 할 수 있게 됐다.

상면온도관리시스템(REM ; Rack Environment Monitor)은 서버를 고정하는 랙에 온도센서를 장착해 실제 전산실의 핫존(Hot Zone)과 쿨존(Cool Zone)의 공조가 적정한지를 파악, 자동/수동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동부화재 시스템기획파트 신의재 파트장은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시설을 갖추게 돼 보다 신속하고 품질 높은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센터의 이전으로 인해 설 연휴 기간 동안 동부화재 대표전화(1588-0100)를 통한 자동차 긴급 출동 및 사고접수 업무만 가능하며, 이를 제외한 창구 및 영업지점, 홈페이지의 모든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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