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1월29일 오후 전곡역 - 전곡시장 - 전곡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연천군청, 연천경찰서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월30일 밝혔다.

이번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은 최근 겨울철 대형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자율적인 화재예방과 소방 통로 확보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량 사이렌 취명‧양보요령 방송과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설치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안내 ▲경기도 안전대동여지도 앱(App)설치 ▲안전 픽토그램(그림문자)을 활용한 공동주택 안전관리 등 가두 캠페인을 진행됐다.

조경현 연천소방서장은 “불법 주‧정차와 통행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로 인해 재난현장 도착시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주민의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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