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는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지난 1월29일부터 3일간 중앙병원 등 23개소에 긴급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현지적응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월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의 중점 활동으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상별 최단 출동로 확인, 대상처별 소방시설 및 비상구 확인을 통한 인명 구조 방법 강구, 대상처 관계자 초기 소화요령 및 인명대피 방법 등 교육, 소방통로확보 및 불법주정차 단속 병행 실시 등이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가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첫 걸음이라는 것을 시민 모두가 명심하고 평소 소방차 길 터주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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